신세계푸드는 6월 한 달 간 '올반 삼계탕'이 10만개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규모다. 무더위가 본격화 된 7월 1주차(1~6일) 올반 삼계탕 판매량은 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에는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인 물량 3000개가 방송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수개월째 계속되는 외식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여름은 폭염이 길고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 보양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제품 라인업 확대와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프리미엄 보양 간편식 '올반 영양해신탕'을 새롭게 출시한다. 문어, 전복, 닭고기, 수삼 등 국내산 재료를 활용해 담백하고 진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1일 신세계라이브쇼핑을 통해 출시되며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주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술담화'와 손잡고 '올반 X 술담화 원기 회복 패키지'도 선보인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직접 올반 삼계탕(2팩)과 궁합이 맞는 6년근 홍삼 증류주 화주(1병)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술담화 홈페이지에서 300세트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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