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섰다.
23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금융·채권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기재부는 "이날 채권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전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5.7bp오른 연 4.104%로 12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오늘 오전에도 3년물 금리가 4.2%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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