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퀴닉스의 데이터 센터 조감도.ⓒSK쉴더스

SK쉴더스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의 국내 데이터센터 사업 보안 파트너로 함께한다고 13일 밝혔다.

에퀴닉스의 국내 데이터센터는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규모다. 이는 서버랙 수에 따라 결정되는 데이터센터 7단계 등급 중 가장 큰 규모다.

SK쉴더스는 사이버분야와 물리분야가 결합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중단 없는 가동이 핵심으로 이에 따라 수준 높은 보안을 요구한다.

SK쉴더스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보안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 및 예방할 예정이다. 또 외부인의 침입을 정확히 감지하고 차단하는 등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보안 시나리오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만큼 그동안 축적된 융합보안사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무결점 데이터센터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에퀴닉스와의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통해 당사의 데이터센터 보안체계가 국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