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13대 보험개발원 원장으로 선임됐다.
보험개발원은 전날 임시총회를 개최해 허창언 전 금융보안원 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오는 11월 7일 취임해 오는 2025년 11월까지 보험개발원을 이끌 예정이다.
허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1999년부터 금융감독원에서 보험총괄팀장, 특수보험팀장, 검사팀장, 법무실장, 공보국장, 보험감독국장, 부원장보 등 보험 감독․검사 관련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후 금융보안원 제2대 원장을 역임해 지난해까지 신한은행 상임감사위원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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