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프랑스 명품 가구 ‘드비저리’ 만나보세요”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프랑스 가구 브랜드 ‘드비저리(DE BEJARRY)’ 팝업스토어를 8월 22일까지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드비저리는 1975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시작한 명품 가구 브랜드다.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의자와 스케치에서 독특한 조립 방식을 발견하고 영감받아 고전적 아름다움을 살려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에 최상급 소가죽인 풀그레인 가죽만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 풀그레인 가죽은 가죽 표면에 결함이 거의 없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연마 처리를 하지 않은 가죽이다. 특히 다양한 소재를 여러 갈래로 섞어 사용했다.
대표 상품으로 ‘마드리드 라운지체어’가 있다. 풀그레인 가죽에 직선과 곡선이 교차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이 만나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라운지체어 특유의 각도와 폼 쿠션으로 부드럽고 편안하다. 가격은 140만~180만원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 가구로 여름맞이 집 분위기를 안락하게 바꿔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百, 타임빌라스 수원에 ‘랜디스 도넛’ 유통사 최초 오픈

롯데백화점이 타임빌라스 수원에 ‘랜디스 도넛(RANDY’S DONUTS)’을 유통사 최초로 오픈해 디저트 마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 대표적인 젊은 상권으로 꼽히는 타임빌라스 수원 3층에 SNS 유명 맛집 ‘랜디스 도넛’을 오픈한다.
‘랜디스 도넛’은 195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 수제 도넛 브랜드로 유명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에 등장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2019년 8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로드샵을 오픈해, 일명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타임빌라스 수원에 선보이는 ‘랜디스 도넛’은 경기권 최초 매장이자 유통사 1호점이다.
50여종이 넘는 도넛을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클래식한 도넛부터 다양한 토핑이 첨가된 프리미엄 도넛까지 전문 베이커들이 새벽 4시부터 직접 만든 도넛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글레이즈 도넛(2700원)’, ‘버터 크림 도넛(3500원)’, ‘애플 프리터(3800원)’ 등이 있다.
오픈 당일에는 특별히 도넛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 타임빌라스 수원의 ‘랜디스 도넛’에 방문하는 고객 777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글레이즈 도넛 1개씩을 무료로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랜디스 도넛’ 로고가 그려진 비치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화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랜디스 도넛’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1950년대부터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처음 제주도에 문 열었을 때부터 롯데백화점에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경기도 최초 매장이자 유통사 1호점을 오픈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