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양천구가 오는 21일 제 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기술인 '스마트미러'를 도입하고 내달부터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러 인지 운동교실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미러 인지운동 교실은 양천구치매안심센터 3층 순환운동실에서 내달부터 주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 지도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공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50세 이상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미러가 구민들의 건강한 노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돌봄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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