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차은우 효과"…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광고 인기

바디프랜드가 신규 브랜드 엠버서더 차은우의 발탁과 함께 공개한 '전신쾌감' 광고가 인기다.

차은우가 등장하는 전신쾌감 광고 두 편('리액션'편, '완성'편)은 지난 8월 말 공개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신 스트레칭의 쾌감을 소리로 표현하는 '씨즐(sizzle)' 광고 형식을 채택했다.  

씨즐은 브랜드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고 기법이다. 사전적 의미처럼 튀김의 지글지글한 소리나 음료를 마시며 꿀꺽이는 소리 등 식욕을 자극하는 소리가 광고의 핵심이다. 어떤 카피라이팅보다도 직관적으로 시청각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두 편의 전신쾌감 광고 속에는 바디프랜드의 대표 제품인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와 '에덴'이 각각 등장한다. 그리고는 차은우가 안마의자에 편안하게 눕거나 앉아서 마사지 받으며 느끼는 전신 스트레칭의 쾌감을 나지막이 탄성으로 표현한다. 

두 편의 광고가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약 한 달(8월23일~9월22일) 만에 누적 조회수가 무려 2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광고 조회수도 온에어 이후 2주 동안 일 평균 25% 지속 상승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신쾌감 캠페인은 헬스케어로봇을 통한 마사지 본연의 효용을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된 기획"이라며 "자사 엠버서더인 차은우의 고급스럽고 건강한 이미지가 함께 더해져서 '말이 필요 없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만의 전신 스트레칭 쾌감이 잘 전달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