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회장은 인류의 삶과 행복, 진보와 발전에 대한 기여가 현대차그룹의 본질적 사명임을 강조한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역량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우리 사회의 공동체와 구성원들을 위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회복을 돕는 소방관 회복지원버스다. 현대차그룹이 본업인 자동차 제조 역량을 살려 현대차 프리미엄 특장버스에 소방관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편의 및 집중 휴식 시설을 탑재한 차량으로, 현재 8대가 재난현장에 투입돼 소방관들에게 휴식과 회복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2대를 추가 기증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의선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고 말할 정도로 정의선 회장은 헌신적인 투혼과 열정으로 위험에 맞서며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관들의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지원을 약속하는 행사와 올해 제주도에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기증 행사에 모두 참석해 일선 소방관들과 직접 만나기도 했다.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군인들을 위해서는 로보틱스 기술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군 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를 국군 수도병원 재활치료실에 제공했다. 엑스블 멕스는 재활 치료를 받는 군인 환자들의 하지 근육 재건 및 관절 운동 회복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무 중 외상을 얻은 부상 군인의 가족들에게는 간병 기간 중 일정 금액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산림보호를 위해서는 아이오닉 5를 활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트렁크 공간에 드론 스테이션을 만들고 차량 앞쪽 프렁크 공간에는 V2L 기술을 활용한 드론용 배터리 충전 데크를 설치하는 등 아이오닉 5를 산림경영용으로 특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으로 명명된 이 친환경 모빌리티는 접근이 어려운 산불피해 지역 내에서 드론을 통해 식재 및 산림 생장 과정의 주기적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등을 가능하게 해 다양한 산림경영 연구에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회장은 올해 대한민국 양궁을 통해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보여줬다.
대한민국 양궁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전 종목을 석권했을 뿐 아니라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남자 양궁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 2연패 등 세계 양궁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을 대거 수립했다.
정의선 회장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대한양궁협회의 치밀한 운영, 국가대표팀의 치열한 노력과 최강 실력이 보여준 협력의 시너지는 스포츠단체를 넘어 우리 사회의 귀감으로 국민들과 많은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무엇보다 양궁 국가대표팀은 '원팀(One Team)'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 굳건하게 신뢰하고 협력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투명성과 공정성, 선수들 간의 존중과 우애,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 등 국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현대차그룹이 그룹의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지원한 양궁 국가대표단 훈련 장비 및 훈련기법도 주목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의 제안으로 2016년부터 현대차그룹은 선수들의 실력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대일 대결에서 이겨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을 비롯해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 ▲복사냉각 모자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치 ▲선수 맞춤형 그립 등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