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유) 지평과 BSR(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이 오는 11월 1일 서울에서 제3회 인권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25일 발효 예정인 EU의 공급망 실사법(CSDDD)에 대비한 기업들의 인권 및 환경 실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CSDDD 발효로 인해 적용대상 기업과 그 자회사, 공급망은 인권 및 환경 실사를 이행하고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의무를 지게 된다. 이에 지평과 BSR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인권실사의 기본 원칙, 기업 및 공급망 인권실사 방법론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CSDDD와 독일 공급망 실사법(LkSG)의 주요 쟁점 및 실무적 대응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들과의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평과 BSR이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개최하는 세 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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