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SK케미칼]](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2339_653544_2322.jpg)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 3319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3%, 영업이익은 23.6% 증가한 수치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이 12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4263억원 26.7% 감소했다.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은 매출액 2294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81.3% 증가했다. 판매량 확대 및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SK케미칼은 "별도부문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결 자회사 적자폭 확대로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등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지속적인 용도개발 및 고객 확대 노력이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확대로 이어졌다”며 “고내열·고투명 소재 에코젠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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