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위성통신 항공전자 기업 제노코 경영권 인수
![KAI 본관 전경[제공=KAI]](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2573_653812_557.jpeg)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 위성통신 탑재체 및 항공·방산 전자 기업인 제노코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노코는 지난 2024년 설립돼 위성용 시험장비 개발, 지상국 설치 사업, 우주 및 방위사업의 주요부품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우주·항공전자 핵심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2022년에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위성통신 분야 선정된 바 있다.
KAI는 제노코의 최대주주인 유태삼 대표 보유 주식 50% 및 2대 주주의 주식 100%를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신주를 발행하여 최종적으로 약 37.95%의 지분율을 확보, 최대주주가 되었다. 기존 대표이사인 유태삼 대표와 함께 경영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위성통신·항공전자 수직계열화를 통한 재료비 절감, 위성 핵심부품 개발 역량 강화 등이 기대되는 만큼 KAI의 글로벌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KAI는 제노코와 위성통신·항공전자 구성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제노코를 핵심 계열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KAI 강구영 사장은 “제노코는 위성 및 항공전자 핵심 계열사로 성장할 것이며 이를 통해 KAI의 항공기와 위성 수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KAI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및 협력을 통해 국내 방위/우주 산업의 기술 기업들을 육성하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천~구마모토 재운항
![[제공=아시아나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2573_653813_622.jpg)
아시아나항공은 7일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4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하한다. 일정은 주 3회 운항이다. 또 해당 노선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내년 1월 13일부터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임선진 여객본부장은 “이번 운항 재개로 동계시즌을 맞아 아소산과 구로카와 온천 등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마모토현,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는데 앞으로도 구마모토현과의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청주국제공항 400만 여객 돌파 기여
![[제공=티웨이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2573_653815_813.jpg)
티웨이항공은 지난 6일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한 ‘청주국제공항 이용여객 400만명 돌파 기념 행사’에서 청주공항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수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 1월, 동남아 청주~다낭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코로나 이후 청주공항 국제선 첫 취항 시작을 알다. 이어 방콕(4월), 오사카(6월), 나트랑(6월), 연길(7월), 후쿠오카(11월) 정기편 노선을 잇달아 청주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하며 청주공항 활성화에 앞장섰다.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취항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2023년 연간 90만명,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87만명으로 집계됐다. 청주국제공항이 400만여객을 돌파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 국제 노선 다변화와 지방공항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추가로 ‘△청주-발리 △청주-울란바타르’노선 신규 취항도 앞두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중심인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지속적인 노선 취항을 이어간 노력으로 고객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항을 통한 노선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항공여행 편의 증대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중국 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제공=이스타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2573_653816_925.jpg)
이스타항공은 중국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15일 이내로 중국 방문 시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이스타항공은 중국 5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인천~상하이 6만1600원, △인천~정저우 8만1600원, △부산~옌지(연길) 5만6600원, △청주~상하이 5만6600원, △청주~옌지(연길) 5만24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국 비자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든 만큼 개인 여행 수요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국 노선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활성화 기여
![[제공=에어부산]](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2573_653817_1020.jpg)
에어부산은 올해 1~10월까지 대만 국적 관광객 10만8000여 명이 자사의 대만 두 개 노선(타이베이·가오슝)을 이용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에어부산의 대만 현지발 항공편 전체 탑승객인 15만5000여 명의 약 70% 수준에 해당된다.
에어부산의 대만 현지발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한 대만 국적 관광객의 분기별 비율 또한 △1분기 약 59% △2분기 약 70% △3분기 약 76%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해공항의 대만 노선 여객 점유율은 동 노선을 운항하는 전체 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가장 높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0년 넘게 대만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결과, 에어부산의 인지도가 국내는 물론 대만 현지 관광객들의 항공편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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