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휴젤]](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3869_655359_2312.jpg)
휴젤이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휴젤은 두바이 소재 미용의료 제품 유통사 메디카 그룹(Medica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MENA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휴젤의 톡신 제품인 보툴렉스의 MENA 지역 내 유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휴젤은 이미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3대 시장을 포함해 64개국에 톡신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동에서 보툴렉스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메디카 그룹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에 본사를 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레바논에 지사를 운영하며 MENA 지역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약 30개의 글로벌 미용의료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는 이 회사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탄탄한 노하우와 실행력을 갖춘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MENA 지역은 높은 경제 성장률과 인구 증가율, 소셜 미디어 이용률 증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미용의료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 지역은 특히 미용 목적의 톡신 수요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차석용 휴젤 회장은 "중동은 미용의료 목적으로 톡신 수요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지역 중 하나"라며 "전세계에서 제품 우수성을 입증한 보툴렉스는 MENA 지역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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