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4458_656064_1710.jpg)
신한금융그룹,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수상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올해로 아홉번째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국표준협회는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신한금융은 5년 연속으로‘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으며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는 신한지주가 지주회사(금융) 부문에서 3년 연속,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에서 13년 연속, 신한카드가 신용카드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신한금융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사회로부터 인정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ESG 경영 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 설립 인가
IBK기업은행은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으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은행이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한 사례는 기업은행이 유일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법인 설립 신청 후 설립 인가까지는 일반적으로 1~1.5년이 소요되지만 은행 내 TFT를 통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하였고 금융위 등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한 결과로 단기간에 인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설립 인가에 이어 기업은행은 영업 인가를 신속히 취득해 내년에 법인을 조기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 ATM 리뉴얼
케이뱅크는 ATM 운영대수를 확대하고,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서울지하철 강남역, 선릉역, 사당역 등 5곳에서 운영하던 ATM을 서울역, 신도림역, 강변역, 홍대입구역 등 38곳을 추가해 총 43곳에서 운영한다.
ATM 디자인은 미니카페 컨셉으로 변경, 메탈 바디에 직선과 곡선 등으로 안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향후 고객 반응과 수요 등을 분석해 추가적인 ATM 확대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행연합회, 2024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
은행연합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4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금융감독원 및 은행권(11개 은행 및 은행연합회) 자영업자·소상공인 컨설팅 담당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초기 사업안착’, ‘상권분석을 통한 업종 변경’,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컨설팅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이사는“은행권이 경영컨설팅 역량을 강화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보, ‘매출채권보험 20주년 기념식'
신용보증기금은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매출채권보험 20주년 기념행사’를 27일 개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매출채권보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위탁 사업으로, 2004년 3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고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10월 말 기준 누적인수금액 268조원, 누적인수업체수 31만개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좌담회, 표창장 수여식, 매출채권보험 선도기업 20개사 선정 등이 진행됐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매출채권보험의 지난 20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우진산전 MOU
신한은행은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 전문기업인 우진산전과 ‘ESG실천을 위한 전기버스 전환 BaaS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신한은행은 전기버스 전환 사업에 대한 특화 금융서비스제공, 우진산전 추천기업에 대한 전기버스 전환사업 금융지원, 환경버스 전환 기업 대상 전용 보증서 발급을 위한 기금출연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ESG실천을 위한 전기버스 전환 운수기업들에게 BaaS형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경남신보, 소상공인 금융 지원
카카오뱅크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카카오뱅크는 경남신보에 15억 원을 특별 출연, 경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내년 1월 225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 금융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며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하나카드,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신용카드 발급 지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개인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위한 기부금 출연 및 소액 신용카드 발급 지원'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개인채무조정 성실상환자의 신용카드 발급 지원 사업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에 13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원받은 기부금을 통해 12개월 이상 미납 없이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들을 위한 소액 신용카드 발급 보증 재원으로 사용한다.
하나카드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지원을 위한 전용 카드상품 개발 및 전산 구축을 통해 내년 1분기 중 신상품을 출시하여 최대 6만5000명의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한도의 소액 신용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상생금융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ㆍ자영업자ㆍ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속하고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