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Now] 진에어 임직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진에어 임직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진에어는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에어 임직원 30여 명은 서로 역할을 나눠 김장하기에 나섰다. 준비된 재료를 갖추고 여럿이 모여 속 넣기와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진에어는 약 2000kg의 김치를 준비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했고, 200여 가구에 정과 사랑이 담긴 김치를 전했다.

진에어는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제주 반려해변을 입양해 해변 정화 작업, 폐기 대상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 등의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 경영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에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이라고 전했다.

KAI, 英 Babcock과 손잡고 유럽 시장 확대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영국 방위산업 업체 Babcock(밥콕)과 손잡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8일 KAI 서울사무소에서영국 방위산업 업체 밥콕(Babcock)과 ‘유럽 방산 수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밥콕그룹은 영국의 대표 방산 업체 중 하나로, 무기체계의 개발을 포함하여 운영유지에 필요한 후속지원 및 교육훈련 서비스 등 군수지원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방위산업체이다.

KAI의 항공기 체계개발·생산 기술력과 Babcock의 교육훈련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유럽 시장 내 비행훈련 시장을 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KAI의 고정익, 회전익 플랫폼의 수출 확대까지 다양한 사업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KAI는 항공기 수출 마케팅시 Babcock의 조종사 훈련 서비스를 연계한 패키지를 구성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제안을 제공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향후 양사간 협의를 통해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목표와 활동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KAI 강구영 사장은 “영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인 Babcock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기 수출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와이안항공,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

하와이안항공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하와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특별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호놀룰루 노선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을 특별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모션 코드 없이 항공권 구매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하와이에서의 꿈같은 휴식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하와이의 다채로운 매력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