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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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오는 12월 28일과 30일, 2025년 1월 1일 총 3일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특별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특별기는 11월 2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약할 수 있다.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주 노선으로 특별기를 운영해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당 특별기의 김포발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 50분에 도착한다. 제주발 항공편은 제주공항에서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12시 4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기재는 에어버스 A220-300 기종으로, 일반석 총 140석으로 이뤄져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말연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국내선과 국제선을 통틀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노선 1위인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수상

[제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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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제 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2002년부터 매년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진행하는 종합시상제도로 기업의 그린경영, 투명경영 등 12개 부문에서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제주항공은 환경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하고 환경 관련 투자 확대,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등 업계 내 ESG 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체계적인 ESG 경영전략과 실천으로 소비자, 환경,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사랑愛 PC 나눔 사업’ 동참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티웨이항공이 사랑愛 PC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중이다.[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티웨이항공이 사랑愛 PC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중이다.[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가 진행하는 ‘사랑愛 PC 나눔 사업’에 중고 PC 본체 174대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愛 PC 나눔 사업’은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서 진행하는 중고 PC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티웨이항공이 기증한 PC는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의 교육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사내 업무용으로는 조금 부족하지만 인터넷 사용과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PC 본체 174대를 아동 및 장애인을 위해 지원하며, ESG 경영의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나눔 사업에 동참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차원에서 참여 진행한 이번 기증은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데 일조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직접적인 활동을 통한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KAI, AI 솔루션 기업 ‘펀진’ 지분 투자…AI 핵심 기술 개발 가속화

KAI 사천 본사에서 개최된 지분투자 계약 체결식에서 KAI 김지홍 전무(왼쪽)와 펀진 김득화 대표(오른쪽)가 사진을 찍고있다.[제공=KAI]
KAI 사천 본사에서 개최된 지분투자 계약 체결식에서 KAI 김지홍 전무(왼쪽)와 펀진 김득화 대표(오른쪽)가 사진을 찍고있다.[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1일 로봇, 국방 분야의 국내 대표 AI 솔루션 기업인 ‘펀진’에 약 133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분 20.27%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펀진은 빅데이터 분석, IoT(사물인터넷) 등 AI 기술 전문 강소기업으로 자율주행차량용 AI 사업을 시작으로 AI 자동화 플랫폼, 군집 로봇 임무 할당 솔루션을 개발 출시하며 로봇 모빌리티 사업과 국방 AI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AI는 이번 지분 투자로 펀진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6대 사업의 핵심이자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요소기술인 AI 파일럿과 SW 개발 역량 강화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유무인복합체계에 적용될 ‘다목적 무인기’와 ‘무인 전투기’ 등 AI 파일럿 기반의 미래형 무인 항공플랫폼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AI 강구영 사장은 “펀진은 AI 개발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KAI의 미래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이후에도 미래를 대비하는 R&D 투자와 지분투자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투자로 KAI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 ‘황제의 샴페인’ 크리스탈 2015 독점 제공

[제공=싱가포르항공]
[제공=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샴페인 하우스 ‘루이 로드레’와 독점 계약을 맺고 ‘크리스탈 2015’ 샴페인을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탈 2015 샴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싱가포르항공의 에어버스 A380 스위트 및 보잉 777-300ER 퍼스트 클래스 객실에서 제공된다. 싱가포르와 델리, 홍콩, 런던, 로스앤젤레스, 파리, 상하이, 시드니, 도쿄 간 항공편에서 우선 제공되며, 3개월 단위로 다른 스위트 및 퍼스트 클래스 노선에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여 피 텍 (Yeoh Phee Teik) 싱가포르항공 고객경험 수석 부사장은 “세계적인 두 브랜드가 협업한 이번 파트너십은 최고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싱가포르항공의 노력을 보여준다”라며 “크리스탈 2015와 같은 프리미엄 샴페인을 독점 제공함으로써 싱가포르항공과 함께하는 스위트 및 퍼스트 클래스 고객들이 여타와 비교 불가능한 프리미엄 여행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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