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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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가 전일 대비 23.93p(1.01%) 오른 2384.51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도 8.93p(1.42%) 올라 635.94로 상승 출발했다.

전일 코스피는 탄핵 정국 장기화 가능성에 개인투자자들의 패닉셀 매물이 쏟아지며 1년 1개월 만에 최저치인 전장대비 2.78% 내린 2360.5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2020년 4월 이래 가장 낮은 627.01로 장을 마쳤다. 전일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의 1조원 넘는 순매도가 발생하며 코스닥과 코스피 모두 급락세를 보인 만큼 이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공개되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40.59p(0.54%) 하락한 4만4401.93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42포인트(0.61%) 내린 6052.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23.08포인트(0.62%) 밀린 1만9736.6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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