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2400선이 붕괴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42.88p(1.76%) 하락한 2393.05다.
지수는 전일 대비 6.30p(0.26%) 내린 2429.63으로 개장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이 8000억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500억원, 기관이 24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전일 대비 14.74p(2.15%) 하락한 669.62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환율 상황이 계속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게 나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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