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코오롱FnC]](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6579_658590_1412.jpeg)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코오롱FnC)이 직원 50여명에게 업무 변경 및 권고사직을 제안했다.
20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FnC는 잭니클라우스, 헤드, 엘로드 등 주요 브랜드의 효율화를 위해 사업 방향을 전환한다. 이 과정에서 바뀌는 사업 방향에 대응하기 위해 50여명의 직원들을 권고사직 대상으로 정한 것이다.
브랜드별로 테니스 웨어 중심이던 헤드는 종합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변화를 예고했다. 잭니클라우스는 서브 라이선스 비즈니스 구조로 바꿀 예정이다. 골프웨어 브랜드 엘로드는 클럽을 중심으로 전개해 프리미엄 토탈 골프 브랜드로 변화를 도모 중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내년에 스포츠 전문웨어로 방향을 전환하려고 한다”며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존 직무가 미스매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해당되는 임직원들에게 부득이하게 직무 변경 제안과 권고사직을 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상자는 50여명 정도고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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