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 개최…허성범·김상욱 연사 맡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4년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을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과학영재교육기관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며, 올해는 ‘함께 성장하는 과학영재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서는 과기정통부의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 현황 및 성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개막 토론회’를 통해 과학영재교육 구성원들이 미래 과학영재교육 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행사장 내 각 회의실에서는 △이공계 진로·진학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 '사이브릿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이공계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 △교원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의 과학영재 창의연구(R&E) 발표대회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홈커밍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특강 사이브릿지+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알쓸신잡 패널로 잘 알려진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최근 '피의 게임3'에 출연한 허성범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나선다.

올해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은 과학영재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