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자료 사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7868_660026_3845.jpg)
7일 원·달러 환율이 떨어졌다.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보편 관세 공약을 일부 바꿀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5.2원 내린 1464.5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9.4원 하락한 1460.3원으로 개장한 뒤 하락 폭이 다소 줄었다. 이날 새벽 2시의 야간 거래 종가는 주간 거래 종가보다 9.2원 떨어진 1459.2원이었다.
밤 사이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보편관세 공약을 일부 핵심 품목에만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은 이런 보도 내용에 대해 "가짜 뉴스의 또 다른 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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