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와인 플러스' 3탄 스페인 리오하(Rioja) 와인 2종. [제공=이랜드킴스클럽]
'모두의 와인 플러스' 3탄 스페인 리오하(Rioja) 와인 2종. [제공=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킴스클럽이 오는 15일 ‘모두의 와인 플러스’ 3탄으로 고급 와인으로 유명한 스페인 리오하 지역 와인 2종을 9990원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제품은 로얄 크리안자(Royal Crianza, 레드, 750ml)와 로얄 블랑코’(Royal Blanco, 화이트, 750ml)이다.

빈티지 레드 와인인 로얄 크리안자는 스페인 북부의 유명 토착 품종인 ‘템프라니요(Tempranillo)’를 12개월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해 깊은 풍미를 지니고 있다. 짙은 루비색을 띠며, 잘 익은 베리 향과 깊은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이다. 매콤한 한식과 잘 어울려 데일리 와인으로 제격이다.

화이트 와인인 로얄 블랑코는 스페인 리오하 지역의 토착 품종 ‘비우라(Viura)’로 만들었다. 경쾌한 산미와 열대과일 향이 나는 신선한 맛으로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 요리와 페어링이 좋으며 식전주로도 손색이 없다.

두 와인은 전 세계 400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Vivino)에서 각각 3.8점과 3.9점의 높은 평점을 받은 엄선된 품질의 제품이다. 전 세계 최고급 와인 산지로 평가받는 스페인 북부 리오하 지역 와인이다. 리오하는 스페인 와인 관련법상 최고 등급(D.O.Ca)으로 선정된 곳이다.

해당 와인을 생산하는 ‘보데가스 프랑코 에스파뇰라스(Bodegas Franco Españolas)’는 1890년부터 리오하에서 와인 양조를 시작해 이 지역 와이너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 대문호 헤밍웨이 등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의 방문과 사랑을 받으며 리오하 와인의 황금기를 주도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현재도 산티아고 순례자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며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이 리오하 와인 2종을 9990원에 판매한다. 해외 와인 숍에서 파는 가격 14.5 달러(약 2만1000원), 16 유로(약 2만4000원)보다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다. 현지 와이너리 연간 대물량 직계약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리오하 와인은 산지만 믿고 사도 좋은 와인”이라며 “앞으로도 ‘모두의 와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와인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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