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 2 [제공=넷플릭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8885_661176_4034.jpg)
◆'사냥개들' 시즌 2, 우도환·이상이와 함께 불법 복싱 리그 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어둠의 세계를 주먹으로 응징하는 복서들의 이야기를 그려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넷플릭스는 17일 '사냥개들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시즌1에서 활약한 우도환과 이상이가 각각 건우와 우진 역으로 다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번 새 시즌에서는 이들이 불법 복싱 리그를 겨냥한 새로운 이야기가 중심에 놓일 예정이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시즌2에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지훈은 불법 복싱 리그의 핵심 관계자이자 대표적인 악역 백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는 그의 데뷔 20년 만의 첫 악역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층 더 모으고 있다.
시즌1은 젊은 복서 건우와 우진이 불법 사채업자들과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시즌에서는 두 주인공이 새로운 적들과 대립하며 더욱 강렬한 액션과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냥개들'은 네이버웹툰 동명의 원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됐다. 웹툰 제작사 스튜디오N이 영상화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공=티빙]](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8885_661177_4117.png)
◆티빙, 장르별 세분화 및 숏폼 서비스 등 접근성 향상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상단과 하단 메뉴 카테고리를 전면 개편했다. 콘텐츠 탐색 과정에서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티빙은 이번 개편을 통해 드라마, 예능, 영화, 스포츠, 애니메이션, 뉴스 등 6가지 상단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장르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에서는 세부 장르 선택 버튼이 추가돼 특정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하단 탭에는 신규 서비스 ‘숏폼’과 무료로 제공되는 ‘라이브’ 서비스가 레드닷 기능과 함께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본편 시청 전 숏폼 콘텐츠로 미리 체험한 뒤 ‘본편 시청’ 버튼으로 이동하거나 찜 기능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다.
또 티빙은 KBO리그 생중계에 멀티뷰 기술을 도입하고 선수별 데이터 아카이빙 페이지와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스포츠 관련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4K 업스케일링 및 화면 해설 콘텐츠 확대를 통해 고품질 시청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메뉴 카테고리 개편은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뿐 아니라 앱 사용의 편리함까지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한층 더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공=쿠팡플레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8885_661178_4145.jpg)
◆장유빈 포함 세계 정상급 선수들 쿠팡플레이서 만난다
골프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의 장유빈과 필 미켈슨을 포함한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이 참여하는 LIV 골프대회가 이제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된다. 쿠팡플레이는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되는 2025 시즌 LIV 골프대회의 모든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남자 골프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장유빈이 참가한다. 그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무려 4관왕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필 미켈슨, US 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한 브라이슨 디셰임보,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의 승리를 거머쥔 욘 람, 그리고 메이저 대회 다섯 번 우승 경력이 있는 브룩스 켑카 등 글로벌 골퍼들도 출전한다.
LIV 골프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아 2022년에 설립된 남자 프로 골프 리그로 짧고 압축적인 경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인전과 팀전을 혼합한 독특한 경기 형식은 기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경쟁 구도를 이루며 점차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