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N AI 그래픽 DB]](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9432_661767_1413.jpg)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비료, 구리 등 트레이딩 물량 확대와 미국 태양광 개발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2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상사부문의 작년 4분기 매출은 3조5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성장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28.1% 증가했다.
2024년 삼성물산 상사부문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12조9970억원,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 16.7%씩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자재 시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호조 등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로 인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작년 태양광 개발사업의 연간 매각 이익은 7700만달러(1110억원)를 기록,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관계자는 “글로벌 저성장 지속, 보호무역주의 등 변동성 높은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과 태양광, 수소, 전기차 충전 등 친환경 사업개발 등 유망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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