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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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2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운항 차질이 생겼다. 다른 지역 공항의 폭설 등의 이유에서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이날 오전 시간대 출발 8편, 도착 10편 등 18편이 결항했거나 운항 시간 이전 결항 조치했다. 이들 결항편 모두 원주·청주 등의 현지 폭설로 인해 운항하지 못했다.

또 출발·도착 기준 33편이 지연 운항했다.

전날에도 제주공항에서는 다른 지역 기상 상황으로 인해 항공편 35편이 결항했고 145편 이상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적설량과 강수량이 없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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