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0506_662935_1355.jpg)
코스피가 4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유예 소식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248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7.49p(1.12%) 오른 2481.44로 출발해 장 초반 2508.35까지 오르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며 종가는 전장 대비 27.74p(1.13%) 오른 2481.69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2억원, 12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293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1.04%) △삼성바이오로직스(-2.10%) △현대차(-0.50%)는 하락 마감했다. 그밖에 삼성전자(3.33%)와 KB금융(2.82%), 삼성전자우(3.59%)의 상승률이 두드려 졌으며 나머지 종목들은 1% 미만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9.75p(1.39%) 오른 713.55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 종가는 16.12p(2.29%) 오른 719.9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무려 371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도 48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410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상위 종목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9.85%) △알테오젠(6.10%) △리가켐바이오(5.25%)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3.67%) △휴젤(2.77%) △에코프로비엠(1.09%)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천당제약(-2.81%) △리노공업(-2.88%) △클래시스(-0.94%)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