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출처=연합]

미국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중국 '딥시크 R1' 등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AI 분야에 대한 대폭적인 민간-정부 투자 확대와 정책적 지원 요구가 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민간과 소통·협력하고, 범정부 차원의 마중물 지원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업무 보고 디지털 분야 슬로건인 "'AI로 디지털 대전환'의 기치 하, 글로벌 AI 3대 강국(G3)도약"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청년 간담회를 시작으로, AI 컴퓨팅 인프라 현장 방문·발전방안 모색, 프랑스 'AI행동정상회의' 참석을 통한 글로벌 AI규범 논의 주도 등 정책 현장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밖에도 AI기본법 하위법령 논의를 위한 간담회(2월 중, 잠정), AI・데이터 활용을 통한 문제 해결 민생현장 방문(3월, 잠정) 등 연속적으로 민간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과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글로벌 AI 기술경쟁이 보다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AI 3대 강국 도약의 기회는 열려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민간과 소통 협력하고, 범정부 차원의 마중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업무계획의 슬로건인 AI로 디지털 전환이라는 기치 하에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