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한국조선해양은 6일 4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함정 MRO 사업은 오는 2월 입찰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한화오션이 수주한 프로젝트와 유사한 수주건이 2월 중 첫 발주가 예상된다”면서 “올해 내 시범사업의 형태로 2건, 많으면 3건 정도 수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산 조선소의 4도크 내지는 5도크를 이용해 상가 정비를 하는 슬롯을 이미 배정해놓았으며 필요시 안벽 활용이나 국내 중소조선소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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