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파크, ‘제3회 어린이 스키대회’ 개최

휘닉스 파크가 오는 23일 ‘제3회 어린이 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기준 초등학생(키즈)과 중·고등학생(유스)을 대상으로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스노우파크 마스터즈 슬로프에서 열린다.

대회는 어린이, 청소년 단독 참가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대회 총 2종목이 실시된다. 어린이, 청소년 단독 참가 대회는 전주자와 가장 비슷한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며, 대회 레벨은 두 가지로 진행된다.

레벨1은 스노우 플로우(A자 스탠스로 턴을 할 수 있는 레벨), 레벨2는 베이직 롱턴 스탠스(11자로 활주하는 레벨)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회는 전주자와 가장 비슷한 기록 및 아이와 부모 2명의 스피드 기록 등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23일 아침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 및 시상 모두 당일 열릴 계획이다.

휘닉스 파크 관계자는 “올해 3회째를 맞는 ‘어린이 스키대회’는 스키 실력을 뽐내는 대회를 넘어 가족 참여와 일정 실력 이상만 되면 누가 우승의 주인공일지 알 수 없는 흥미로운 운영 등 온 가족 참여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