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내달 20일 출시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를 오는 3월 20일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넷마블은 이날 진행한 '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출시일과 함께 개발 방향성, 주요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홍광민 총괄 PD는 이 게임의 개발 철학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장의 즐거움'을 토대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근본적인 매력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콘텐츠로는 신기(대형 전투 기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 3가지가 소개됐다. 

압도적인 전투 성능을 지닌 신기(MAU/런처)는 플레이 초반에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다. 신기의 성장도 플레이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 모두 대규모 전투를 즐기며 빠르게 성장 가능하다.

또한 대인전,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이용자가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최대 450인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을 비롯해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 낙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낙원 쟁탈전 등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경쟁 콘텐츠도 있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쇼케이스에서 "RF 온라인 넥스트는 마니아층이 있는 'RF 온라인'의 방대한 지식재산권(IP) 세계관에 걸맞게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RF 온라인 넥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파밍과 성장, 득템을 통한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