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코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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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79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3101억원으로 8.7% 늘었고, 순이익은 5655억원으로 20.1%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8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4%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1257억원과 1041억원이었다.

코웨이는 "지난해 국내 사업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제품을 비롯해 고성장하고 있는 비렉스의 판매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 54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주요 법인별 연간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법인 1조 1584억원 △미국 법인 2142억원 △태국 법인 12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과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내외 사업에서 모두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 역시 차별화된 혁신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뉴 코웨이’ 전략 가속화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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