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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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으쓱(ESG)워킹그룹 발대 및 함께으쓱(ESG) 킴페인 실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으쓱(ESG)워킹그룹을 창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ESG경영 선포 이래 대우건설은 내부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이 대응해왔다. 2025년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ESG 경영의 괄목할 성과창출 및 지속경영이 가능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해 으쓱(ESG)워킹그룹 발대식을 진행했다. 

 ‘으쓱(ESG)워킹그룹’은 지속가능성 공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편입 등 대외규제 대응을 포함해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ESG 관련 사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회사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고 참여하는 기부문화 정착에 고민을 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를 도입하여 생활 속의 ESG를 정착시켜나갈 예정이다.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휴대폰 어플로 직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플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전 직원의 참여가 가능하고, 걷기 습관을 통해 개인별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나아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그동안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헌혈 캠페인’ 및 국내외 재난/재해 현장 기부금 출연과 함께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해외 진출 국가 지역 주민을 위한 ‘안과 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늘어나면서 경영진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해졌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생활 속의 지속가능경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카이스트 200억 상당 기숙사 리모델링 기부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출처=연합뉴스]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출처=연합뉴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과학기술의 요람 카이스트(KAIST)에 200억 상당을 기부해 노후화된 기숙사 리모델링을 완공했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14일 카이스트 대전 캠퍼스 우정 연구동(구 나눔관)에서 열린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카이스트 김명자 이사장, 이광형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이 회장은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카이스트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노후화된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서울캠퍼스의 소정사와 파정사 4개 동이다.

지난 1989년에 준공된 나눔관은 시설이 오래돼 운영이 중단됐으며, 1993년 준공한 궁동아파트도 부분적으로 보수해 사용했지만, 시설이 낡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서울캠퍼스의 소정사와 파정사도 각각 1972년, 1975년에 준공돼 리모델링이 필요했다.

이에 부영그룹은 외관 건축공사를 비롯해 기계·전기·통신·소방 등의 시설 전반에 대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카이스트는 이중근 회장의 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리모델링한 모든 기숙사에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따 명명했다. 새롭게 태어난 카이스트의 기숙사에서 학생들은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부영그룹은 설명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이날 준공식 후 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는 “이중근 회장의 지원은 과학기술계가 혁신의 토대가 되는 학문적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저출생이 초래할 대한민국의 국가안전보장 문제와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부족 등의 해결 방안으로 2021년부터 출산한 부영그룹 직원들에게 ‘1인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이중근 회장은 “카이스트의 희망사항이었던 기숙사 리모델링이 완공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며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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