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조감도(안)[출처=서울시]](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2626_665280_4930.jpg)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조성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현대차그룹으로부터 개발계획 변경제안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GBC 개발은 지난 2016년 사전협상을 통해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부지(사업면적 79,341.8㎡)에 지상 105층(561m 높이) 업무빌딩과 호텔, 국제적 수준의 전시‧컨벤션 시설과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개발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 2월 변경제안서를 접수했지만 계획내용 보완을 위해 같은해 7월 철회했다. 그러다 이번에 지상 54층(242m 높이) 3개 동의 건축계획 등으로 변경한 개발계획 변경 제안서를 서울시에 접수했다.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놓고 전문가·민간·공공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GBC 부지에 대한 추가 협상을 조속히 추진하고, 향후 협상 결과를 반영하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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