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B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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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가 ‘2025년형 뉴 오딧세이’ 강점으로 디자인·안전성·편의사양을 꼽았다. 또 오는 2027년 이전 혼다의 전기차를 국내에 판매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 대표는 27일 경기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혼다 모빌리티카페 '더고'에서 진행된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 출시 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는 마치 SUV를 떠올리게 하는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새로워졌다. 뉴 오딧세이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 적용된다.

BYOD(Bring Your Own Device) 기능을 통해 다양한 OTT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캐빈 와치(CabinWatch™)와 1열 승객의 목소리를 2, 3열의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캐빈 토크(CabinTalk™)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4년 만에 신차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제품은 한층 강력해진 디자인과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안전성,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행성능도 한층 섬세해지고 부드러워졌다"며 "패밀리카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뉴 오딧세이' 하이브리드는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 없다"며 "가솔린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2년내 전기차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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