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B금융지주]](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3370_666125_5150.jpg)
JB금융,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JB금융지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회사는 JB금융지주를 포함하여 8개사이며, JB금융은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정보 제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업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공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투명성 제고와 기업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영문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선정기업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한정), 1년간 거래소 연부과금 및 추가ㆍ변경상장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초치를 받는다.
JB금융지주 CFO 송종근 부사장은 “향후에도 공시담당자 역량 제고 및 그룹 공시 통제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성실공시를 실천하는 한편, 외국인투자자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영문공시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밸류업 드라이브로 ‘PBR 1배’의 벽 넘겠다”
하나금융그룹은 27일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기업 밸류업(Value up)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CEO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CEO 영상은 사내 아나운서와 대담 형태로 진행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최고경영자의 메시지를 담았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고, 나아가 하나금융그룹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룹 CEO로서 지난 3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은 ‘밸류업’”이라며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밸류업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금융지주의 주가는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이는 글로벌 은행주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이 주요 원인으로, 하나금융그룹은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한 주주환원의 지속적 확대를 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 소상공인 위기극복 금리우대 프로그램 시행
IBK기업은행은 저성장 및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는 기업은행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1조원 규모의 여·수신 금리우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조성됐다.
펀드를 통해 기업은행은 성장유망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3000억원), 소상공인 성장촉진 설비투자 프로그램(5000억원), 소상공인 예·적금 우대금리 프로그램(2000억원) 등 3개 부문에서 금리우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본 프로그램은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자체적인 금융지원의 일환”이라며 “향후에도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2025년 KDB NextRound 오프닝 데이
한국산업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2025 넥스트라운드 오프닝 데이(NextRound Opening Day)'를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DB NextRound는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넥스트라운드 운영계획 발표, 지역라운드 개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9호 소개, 정보 공유 등이 진행됐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넥스트라운드는 기존 투자유치 IR 플랫폼을 넘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나려 한다”며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연결을 통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넥스트라운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2025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투자자보호부문 최우수상 수상
신한은행은 ‘2025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투자자보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펀드어워즈는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매년 은행·증권 등 펀드 판매사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펀드 판매절차 관련 법규를 준수한 우수 금융회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2024년 처음으로 동시 실시한 오프라인(지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모바일) 판매절차 평가에서 신한은행은 종합 1위 달성을 인정받아 투자자보호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들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 및 고객중심 판매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완전판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2년 연속 'AA등급' 획득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MSCI는 글로벌 ESG 평가사로,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친환경 금융, 금융 소비자 보호,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업 지배구조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걸친 다양한 평가 요소를 검토하여 AAA(최고)에서 CCC(최저)까지 모두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카카오뱅크는 2년 연속으로 'AA등급'을 획득했다. 'AA등급'은 산업군 내 'ESG Leader'로 분류되는 등급으로, 동일한 은행업권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의미다.
카카오뱅크는 “’기술과 혁신으로 금융과 고객의 만남을 이롭게‘라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을 고도화해 온 점이 MSCI 2년 연속 AA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지속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금융위원장상 수상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6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녹색금융·보험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제정했다.
신보는 녹색 공정전환보증,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성장과 저탄소 공정전환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으로서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과 녹색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