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산업공익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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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한-필리핀 금융노조 및 은행간 교류행사

금융산업공익재단은 필리핀 현지에서 ‘한-필리핀 금융노조 및 은행간 교류행사’를 27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필리핀 금융노조와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빈곤층 대상 직업훈련 및 소득창출 프로그램’ 모니터링 과정에서 한-필리핀 금융노조간 교류를 확대하고, 현지진출 국내은행의 영업활동과 현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재단은 필리핀 금융노조에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파야타스 지역에서 빈곤층 등을 대상으로 재봉·컴퓨터·메이크업 등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박준범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의 해외 사회공헌사업이 우리나라 노동외교의 작은 발판이 되고, 우리나라 은행의 현지 이미지에도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은행 글로벌화를 간접 지원할 수 있는 공익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한국조폐공사, ESG 경영 맞손

하나은행은 한국조폐공사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화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친환경 굿즈를 개발, 환경보호 인식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폐지폐 및 불량지폐 등의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ESG사업 활성화 △화폐 부산물의 공동 활용 △공동 개발한 친환경 굿즈 상품에 대한 공급 및 홍보 등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은행권뿐만 아니라 화폐 제조ㆍ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까지 재활용 범위를 넓혀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IBK기업은행은 2025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다.

다음달 3월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으며 서류심사, 필기·실기·면접시험을 거쳐 올해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 등 3개 분야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으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자동이체-급여·연금·가맹점대금 입금 이벤트

전북은행은 ‘자동이체 스테이 온(STAY ON)’, ‘급여·연금·가맹점 스테이 온(STAY ON)’ 이벤트를 올해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자동이체 STAY ON’ 이벤트는 아파트관리비, 상하수도요금, 도시가스요금, 전기·보험·통신요금 등 4가지 생활밀착형 공과금 항목에서 자동이체로 1개 성공 시 2000원, 2개 이상 성공 시 추가 3000원을 지급하며 총 5000원의 기본 캐시백을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2개월 이상 자동이체를 정상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의 더블업 캐시백도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은행 입출금 통장에 신규 자동이체 등록 후 정상출금이 발생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시행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전북은행 계좌 및 JB신용·체크카드로 자동이체 출금 및 결제 실적이 없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급여·연금·가맹점대금 STAY ON’ 이벤트는 급여·연금·가맹점대금 중 2개월 이상 전북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정상 입금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모바일쿠폰 1매를 제공한다. 추가로 1회 입금 후 월평균 잔액이 50만원 이상 유지될 경우 추첨을 통해 매월 5000원이 입금되며, 4개월(최대 400명) 동안 최대 2만원까지 중복지급이 가능하다. 

이벤트 시행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급여·연금·가맹점대금 입금 실적이 없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조건충족 시 자동응모 되며, 정상 계좌 유지 및 마케팅 동의 고객에 한해 추첨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홈페이지, 모바일 앱(쏙뱅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보,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

신용보증기금은 대전 유성구 엑스포타워에서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식을 27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대전금융허브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된 특화금융 창구를 지방으로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이를 통해 신보는 지방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다양한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이어 대전시와 MOU를 맺은 신보는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신보는 대전시가 추천하는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해 맞춤형 종합솔루션 ‘이노베이션1’을 비롯해 투자, 팩토링, 문화콘텐츠보증 등 각종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가 정책사업 참여기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할 수 있도록 기업 빅데이터 플랫폼 ‘BASA’를 통한 경영진단·성과분석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전시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신보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정책수행기관으로서 특화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스위치 캐시백 시즌4’ 오픈

토스뱅크는 스위치 캐시백 시즌4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스위치 캐시백 시즌4에서 가장 큰 변화는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다. 기존 6개 영역에서 7개 영역(편의점, 음식&음료, 마트&백화점, 서점, 대중교통, 즉석사진, 영화관)으로 확장되었으며 총 32개 브랜드에서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트, 저가형 커피 브랜드 등이 추가되었으며 토스뱅크 체크카드 이용자의 절반 이상(58%)을 차지하는 2030세대가 선호하는 즉석사진관과 서점도 새롭게 포함됐다.

시즌4에서는 처음으로 ‘마트&백화점' 영역이 추가되었고 음식&음료(F&B) 영역도 강화했다.

오프라인 캐시백을 선택해 이용하는 고객은 월 최대 3만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7가지 영역별로 하루에 1회씩, 월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다.

어디서나 캐시백은 브랜드나 장소에 관계없이 결제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이 별도의 고민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이 결제 시 캐시백 대신 해당 금액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말정산 시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스위치 캐시백은 고객이 필요에 따라 매일 원하는 캐시백(오프라인, 온라인, 어디서나, 기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가맹점을 추가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도를 충분히 고려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실생활에서 더욱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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