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2025’ 엡손 대표 수상작. (왼쪽부터)국내 출시 제품인 EH-QL3000B/W, AM-C400 [출처=세이코엡손]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엡손 대표 수상작. (왼쪽부터)국내 출시 제품인 EH-QL3000B/W, AM-C400 [출처=세이코엡손]

세이코엡손은 하이엔드 홈 프로젝터와 친환경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를 포함한 총 5개 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로 실용성, 기술력, 디자인 혁신성, 친환경성,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66개국에서 출품된 약 1만1000개의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어워드에서 엡손은 △가정용 프로젝터 EH-QL3000B/W & EH-QL7000B/W △비즈니스 잉크젯 프린터 AM-C550/400 △산업용 대형 프린터 SureColor SC-F9500/9500H & SC-S9100 시리즈 △대형 잉크젯 프린터 SureColor SC-P20500 시리즈 △자동 측색 휴대용 테이블 등 총 5개의 제품이 우수한 성적을 받아 수상했다.

수상작 가운데 국내 시장에 도입된 ‘EH-QL3000’ 시리즈는 4K 해상도를 갖춘 하이엔드 홈 프로젝터로 우수한 기술력, 모던한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4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 ‘AM-C400’은 친환경성·생산성·공간활용도를 강점으로 지난해 한국에서 출시 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은 디자인뿐 아니라 기술력, 친환경성, 고객 편의성 등 여러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엡손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하면서도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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