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BN AI 그래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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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결과 3등급으로 결정했다.

주요 의사결정 사전검토 미흡, 자회사 등에 대한 업무지원 미흡 등이 확인되면서 직전 평가보다 등급이 하향됐다. 

19일 금감원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금융지주 대상 경영실태평가 결과' 설명 자료를 통해 등급 산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평가 대상은 리스크 관리 부문, 재무상태 부문, 잠재적 충격 부문 등 크게 3개로 분류된다. 세부적으로는 11개 세부평가부문 및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결과는 1~5등급의 5단계 및 등급별로 다시 3단계(+, 0 ,-)로 구분해 총 15등급 체계의 종합평가등급이 이뤄져 있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의 리스크관리 부문에서 자회사 M&A 등 주요 경영의사결정 시 사전검토 미흡, 자회사 리스크한도 관리 미흡, 주요 자회사의 거액·반복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에 대한 관리 미흡 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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