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삼성의 역할이 국가 성장 견인할 것"

20일 일본 언론을 종합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삼성그룹의 경영을 총괄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삼성이 앞으로도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기업이 잘 되어야 나라가 잘 되고, 삼성이 생존해야 투자자들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서울에 위치한 '삼성 청년SW아카데미' 캠퍼스를 방문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의지와 힘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것이 경제 활동에서 비롯되므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세계를 열어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현재 젊은 세대가 기회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삼성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