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곳곳서 산불…산림청, 위기 경보 '심각' 발령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진화작업을 하던 대원 2명이 숨지고,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 경남 산청지역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이날 16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자 산림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 日, 2년 반 만에 ‘최저 기준금리국’ 탈출

일본이 약 2년 반 만에 주요 선진국 가운데 기준금리 최저국이라는 타이틀을 벗었다고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지난 20일 기준금리를 기존 0.5%에서 0.25%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의 기준금리(0.5%)가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수준에서 벗어났다.

■ '방미' 안덕근 장관, 美 '상호 관세 우호적 대우' 재차 요청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버치 미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해 "한국에 우호적 대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산업부는 양국이 관세 조치를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는 데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 중국 정부, 딥시크 직원 여권 압수…정보 유출 우려 조치

중국 정부가 정보 유출 우려로 다수 딥시크 직원의 여권을 압수하고 해외여행을 금지했다. 22일 테크크런치 등 미국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기밀 정보 유출을 우려해 딥시크 직원 다수의 여권을 회수하고 해외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지난 1월 추론 모델 R1을 공개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후 중국 정부의 강화된 통제 아래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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