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 수상자들,(왼쪽 첫번째)롯데건설 준법경영부문장 조도휘 상무.[출처=롯데건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7722_671132_2936.jpg)
롯데건설, 공정거래 문화 확산 공로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롯데건설은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CP)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AA등급(우수)'을 유지해 왔으며,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과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와 성과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차등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사내에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두고 법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사무국은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을 발행하고, 자율준수협의회 운영과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해 CP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카드뉴스 형식의 'CP TIMES'를 매월 발간해 법률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순회 교육’을 실시해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 사례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분쟁 발생 시에는 즉시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은 롯데건설이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CP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출처=(주)한화]](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7722_671134_3129.jpg)
㈜한화, MSCI ESG 평가서 AA등급 획득…2년 연속 등급 상승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는 2022년 BBB등급에서 2023년 A등급으로, 올해는 AA등급으로 2년 연속 등급이 상승하며 ESG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주요 이슈를 분석해 CCC부터 AAA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리스크 관리 체계와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지배구조(G)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의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유의미한 결과"라며 "2년 연속 등급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