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종 청사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EBN 김채린 기자]
정부 세종 청사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EBN 김채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서울 포스트타워 마포에서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마포 신규 연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W 마에스트로는 인공지능(AI)·SW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 IT 기기 및 장학금 지원, 실무 프로젝트 기획 및 개발 과정 제공을 통해 최고급 AI·SW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담,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수행한다.

앞서 아기상어 체조 영상으로 잘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1기)', 글로벌 1위 알람 앱 알라미를 서비스하는 '딜라이트룸(2기)' 등 수료생 창업기업 149개 사를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선릉에 있던 연수센터를 마포로 이전 개소해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연수생에게 개선된 개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 우수 성과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규 연수센터가 자리 잡은 마포는 주변에 창업지원 기관들과 주요 대학가가 인접한 만큼 앞으로 SW 마에스트로가 AI, SW 취·창업 생태계의 구심점으로서 사업 성과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기대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