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크러시가 국내 프로 축구단 FC서울과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맺었다. [출처=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크러시가 국내 프로 축구단 FC서울과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맺었다. [출처=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브랜드 크러시가 국내 프로 축구단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러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FC서울의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 롯데칠성 측은 프로축구와 협업을 통해 크러시를 알리고,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식 스폰서십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은 FC서울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VIP박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러시를 제공한다. 스카이펍에서는 경기 중 크러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축구장 앞 광장에서는 크러시 생맥주 라운지와 응원존을 운영한다. 생맥주 라운지는 부스 공간을 전년 대비 50% 확대해 편하게 크러시를 구매할 수 있다.

응원존에서는 크러시 스티커를 제공해 맥주잔과 응원 도구를 꾸밀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또 핀볼 게임에 참여해 크러시 미니 블록, 크러시 키링 굿즈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FC서울 축구 경기는 지난해 연간 총 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크러시 브랜드석은 모든 경기 매진됐다. 롯데칠성은 오는 6월 ‘크러시데이’를 통해 FC서울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소비자 체험 요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FC서울의 경기장을 찾는 Z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의 축구팬에게 크러시의 탄산 가득한 시원한 맛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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