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위메프 인수를 통해 푸드테크 사업 확장을 구상하고 있다. [출처=ChatGPT]](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9341_673066_97.png)
■ [단독] BBQ, 위메프 실사 착수…푸드테크 연계 M&A 본격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그룹이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 위메프 인수와 관련해 단순 검토 수준을 넘어 실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다각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위메프를 겨냥한 구체적 행보에 나섰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인수의향서(LOI) 제출'과 '검토 초기'라는 공식 발표와 달리 실무 차원의 인수 협상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15일 EBN 취재를 종합하면, 제너시스BBQ는 최근 위메프에 법적 구속력이 없는 논바인딩(non-binding) 형태의 LOI를 제출하고 기업실사(Due Diligence)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 [바람 멈춘 낙월②] "바다에 걸어보는 마지막 희망인데…"
인구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해 굴비의 고장이던 전라남도 영광군은 어업 종사자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7~8년 전만 해도 연간 입항금액이 7800억원에 달했지만 현재는 당시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전라남도 영광군은 LS전선과의 갈등으로 낙월 해상풍력 단지는 총 64기의 풍력발전기 중 단 한 기도 설치되지 못했다. 사업자 측은 올해 말까지 몇 기라도 상업발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나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LS전선이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 정부기관 뿐 아니라 지자체까지 찾아다니며 낙월 해상풍력 사업의 불법성을 강조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은 더 고조되고 있다.
■ [단독] ‘여기어때’로 예약했더니…위생 불량 다른 펜션 줬다
소비자가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한 펜션과 실제 숙박 장소가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플랫폼 운영 신뢰성과 현장 검증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피해자는 예약과는 다른 펜션에 유도된 데다 바퀴벌레 출몰로 숙박조차 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15일 익명의 제보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여기어때를 통해 ‘강릉 스테이경포 풀빌라’를 예약했다. 예약 정보상의 사업자명은 석OO, 주소는 강원 강릉시 해안로 689-30이었지만 실제 숙박 장소는 바로 옆 건물인 ‘디오네 애견동반 스파펜션’이었으며 사업자명도 이OO로 전혀 다르다.
■ [현장] "관세전쟁 돌파구, AI반도체·에너지…韓·美 공급망 동맹 필요"
김창욱 BCG MD파트너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가 개최한 '한미 산업협력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반도체가 AI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으며, 반도체 헤게모니가 AI 기술 발전의 결정적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파트너는 "반도체가 AI의 필수 기반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성능 AI 반도체는 AI 데이터 처리와 연산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AI 산업의 성장은 곧 반도체 수요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AI와 반도체의 연결 관점에서 투자에 대한 고민과 반도체 수급에 대한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한미간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NH證 '퇴직연금 RA' 성과 입증…수익률 경쟁사 압도
NH투자증권이 코스콤 RA 테스트베드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입증했다.
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RA) 시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나온 깜짝 성적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초대형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에 이어 적립금 이전 규모 4위에 머물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자체 개발한 RA 알고리즘 성과는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