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AI, 편견을 넘다' [출처=교보문고 사이트 캡처]](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60000_673890_1958.jpg)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GISTeR)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13층에서 ‘AI, 편견을 넘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날짜는 오는 30일이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편향 문제를 조명하고, 포용성과 다양성의 관점에서 기술 발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AI, 편견을 넘다: 다양성을 품은 인공지능의 미래’는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가 기획하고 국내 산학연 전문가 10인이 공동 집필한 책으로, AI 생태계에 내재된 편향과 차별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이지영 이화여자대학교 인공지능대학 조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저자 중 △강정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권오성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허브 총괄 상무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인공지능학과 교수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이 참여한다. ‘AI와 다양성, 기술 발전의 미래’를 중심으로 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관계자는 "북콘서트를 통해 AI 기술이 더욱 공정하고 포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공유할 것"이라며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과 담론을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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