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5 [출처=폭스바겐코리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60707_674746_2147.jpg)
■ 폭스바겐 'ID.5' 韓 인도 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전기차 ID.4에 이어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ID.5는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ID.4에 이은 폭스바겐코리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로, 올해 초 국내 출시가 예고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관심과 사전 문의가 이어지며 기대감을 모았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첫번째 전기차인 ID.4는 지난 2022년 국내 출시 이래 큰 사랑을 받아오며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ID.4의 높은 인기로 국내 재고가 조기 소진돼 긴급 물량 입항이 예정된 가운데,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사전 계약을 접수해 온 ID.5의 고객 인도를 개시함으로써 ID.4의 돌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ID.5의 공식 판매 가격은 6099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부가세 포함)으로 215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책정됐다.
여기에 사전 계약 이후 오랫동안 인도를 기다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ID.4 인기로 시작된 전동화 모멘텀을 이어 나가기 위해 폭스바겐코리아는 ID.5 출고 고객에게 특별 구매 보조금 200만원가량(소진 시 종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공식 판매 가격 6099만원인 ID.5는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특별 구매 보조금 및 폭스바겐 구매 혜택을 모두 적용 시 45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하는 ID.5와 더불어, 베스트셀링 전기차 ID.4의 국내 입항 및 출고가 내달 말로 예정된 만큼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 해 ID.4와 ID.5 쌍두마차와 함께 수입 전기차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ID.5는 폭스바겐 전기 SUV 고유의 검증된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 쿠페형 스타일의 유려한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모두 갖춰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 주한독일상공회의소, 獨 일-학습 직업교육 ‘아우스빌둥’ 4기 졸업식 개최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2025 아우스빌둥(Ausbildung) 졸업식’을 지난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주한독일상의가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생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6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학사 학위와 독일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취득한다.
졸업식은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최보영 교육부 고등직업교육정책과장, 아힘 데르크스 독일연방상공회의소(DIHK) 부대표,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주한독일상의 대표가 졸업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슈미트 대사는 “아우스빌둥은 단순한 직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전통과 혁신, 독일과 한국, 미래 인재와 산업 리더를 잇는 가교”라며 “이번 졸업생들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갖춘 인재로서,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산업과 경제 발전을 이끌 주역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힘 데르크스 DIHK 부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오늘 졸업은 지난 시간 동안의 노력의 결실이며, 동시에 커리어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제는 기업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때”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58명의 트레이니가 DIHK 인증서를 받았으며, 지난 3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졸업을 맞은 트레이니들에게 트레이너들은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동을 더했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최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별 ‘베스트 트레이니’와 ‘베스트 트레이너’가 선정돼 그들의 뛰어난 성과를 기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도겸 트레이니는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정한 아우스빌둥이 제 성장에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다”며 “아우스빌둥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술적인 역량은 물론,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오용훈 트레이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주한독일상의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김영진 부이사는 “아우스빌둥 트레이니들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며, 이들의 미래는 곧 한국 산업의 미래이기도 하다. 고등학생으로 시작해 이제는 각 기업의 현장에서 당당한 숙련 인재로 자리 잡은 이들이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독일상의는 지난 2017년 국내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아우스빌둥을 한국에 도입했다. 이어 2018년 다임러트럭코리아와 만트럭버스코리아, 2019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2021년 포르쉐코리아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합류했고, 국내 5개 전문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150여 개의 서비스 센터에서 자동차 일반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어드바이저 분야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을 포함해 270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약 320명의 트레이너와 360명의 훈련생이 참여하고 있다.
■ 르노코리아, 코스트코 일산점에서 그랑 콜레오스 특별 전시 행사 진행
르노코리아가 오는 26~27일 양일간 코스트코 일산점에서 그랑 콜레오스 특별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 행사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및 아르카나 전시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장에 마련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고급 커피머신,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르노 머그컵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코스트코 일산점 전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시승은 물론, 상담 및 계약도 가능하다.
르노코리아 리테일지원팀은 더 많은 고객들이 그랑 콜레오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전국 코스트코 주요 지점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트코 청라점을 시작으로 대구혁신점, 하남점, 세종점을 거쳐 다섯 번째 전시 거점으로 코스트코 일산점을 선정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올해 코스트코 4개 지점에서 진행한 그랑 콜레오스 전시 및 시승 행사에서 현장 계약과 시승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브랜드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외부 전시와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 신차 전략 지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신차 전략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폭스바겐·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니·두카티 등 폭스바겐그룹 브랜드들의 국내 전속 금융사로, 각 브랜드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토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들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신차 출시가 예고되며 신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폭스바겐은 지난 2월 2025년형 ID.4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신형 골프, ID.5, 아틀라스, 신형 골프 GTI 등 다양한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 또한 올해 순수 전기차 더 뉴 Q6 e-트론, 더 뉴 A6 e-트론과 내연기관차 더 뉴 A5, 더 뉴 Q5를 포함해 한국 시장 진출 이래 가장 많은 총 16종의 신차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수입차 시장 리더십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GTC, 더 뉴 플라잉스퍼,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등 벤틀리와 람보르기니의 주요 모델 또한 국내 고객 인도를 연내 앞두고 있다.
이러한 폭스바겐그룹 브랜드들의 신차 출시에 발맞춰, 국내 전속 금융사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또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고객의 조건에 맞는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별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클래식 할부금융 및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Buy back 할부금융은 물론 운용리스 및 금융리스, 장기렌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금융 솔루션을 통해 합리적인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바디 프로텍션, 파츠 프로텍션, 자기부담금 지원, 신차 교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금융을 넘어 차량의 운행 및 유지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지난 2018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비대면 자동차 금융 계약 플랫폼인 ‘브이클릭(V-click)’을 출시, 비대면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차량 구매 계약 및 사후관리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다양한 제휴 보험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 제휴 서비스를 런칭해 자동차·이륜차 보험, 운전자 보험 등을 경제적이고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유씨 레흐티마키(Jussi Lehtimaeki)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들은 올해 적극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폭스바겐그룹 브랜드의 국내 전속 금융사로서 최상의 통합 자동차 금융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각 브랜드의 신차 전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푸조, 전천후 고객 케어 ‘푸조 프라미스’ 도입
푸조는 차량 선택 이후의 경험까지 책임지는 글로벌 고객 중심 전략 ‘푸조 프라미스(Peugeot Promise)’를 공식 도입, 그 첫 번째 약속으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안심 가격 보장 제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푸조 프라미스(Peugeot Promise)는 전 세계 고객 신뢰와 로열티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으로, 단순한 품질 보증을 넘어 가격 보장∙정비 신뢰∙서비스 투명성을 아우르는 브랜드의 약속이다.
푸조는 최근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도입된 위탁판매 시스템의 정착 및 고객과의 강력한 신뢰 구축 의지를 표명하고자 ‘안심 가격 보장제’를 첫 번째 약속으로 제시한다.
안심 가격 보장제는 위탁 판매 대상인 25년식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비공식 프로모션으로 인해 공식 판매가 대비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된 사례가 확인될 경우 그 차액을 보상해주는 제도로, 차량 구매 이후 가격 변동에 대한 불안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할인이나 혜택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시장 간 가격 비교나 협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구매 전후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조 역시 고객들에게 언제나 공정한 구매 경험을 제공해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나아가 푸조 프라미스를 통해 정비 서비스 투명성 제고 및 유지관리 비용 예측 지원 등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순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푸조 프라미스는 고객을 위한 정찰제 시행과 그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푸조의 강한 의지”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유통 구조를 기반으로,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브랜드 최초 트랙 시승 프로그램 '성료'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지난 4월 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자사의 신규 트랙 시승 프로그램인 ‘포 더 트랙(For the Track)’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로터스를 대표하는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와 하이퍼 GT 에메야, 그리고 경량 후륜구동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등 로터스 전 라인업이 시승 차량으로 제공됐다.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주변 도심주행으로는 브랜드의 진정한 퍼포먼스를 느끼기 부족하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 11일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가자를 모은 이번 트랙 시승 프로그램은 만 26세 이상 및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 등 까다로운 신청 자격에도 불구하고, 가망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신청 1분만에 조기에 마감되는 결과를 낳았다.
행사가 진행된 인제스피디움은 길이 3.908km의 국제자동차연맹(FIA) 그레이드 2급 서킷으로, 총 19개의 다이내믹한 코너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도심에서 미처 느껴보지 못한 로터스의 진정한 모터스포츠 DNA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로 구성된 전문 인스트럭터로부터 본격적인 운전 교육까지 받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감이 대단히 높았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브랜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트랙 시승 프로그램’에 기대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됐다”며 “앞으로도 로터스 자동차의 진정한 주행 성능을 오롯이 느껴 보실 수 있는 다채로운 트랙 시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혼다코리아, ‘ST125’ 출시 기념 더현대 서울 전시 이벤트 진행
혼다코리아가 지난 3월 선보인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의 신규 모델 ST125(닥스)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3층에서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ST125(닥스) 전시 이벤트는 '닥스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산책(WE LIKE DAX & RELAX)'이라는 컨셉 아래, 도심 속 피크닉의 한 장면과 모터사이클로 즐기는 모토캠핑 컨셉 등 총 2개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백화점 방문객들도 혼다 모터사이클 브랜드와 ST125(닥스)를 직접 경험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ST125(닥스) 및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전시존은 3층 컨템포러리존에 위치한다. ‘닥스 가든(Dax Garden)’은 도심 속 공원에서 ST125(닥스)와 함께하는 피크닉을 연상케 하는 부스 디자인으로 모든 공간이 포토존 역할을 한다. ST125(닥스)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는 물론, 레트로 디자인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펄 블랙, 펄 그레이 차량을 전시해 판매 중인 모든 ST125(닥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ST125(닥스) 테마 한정판 티셔츠 구매가 가능하다.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모델 전시존인 ‘아이코닉 모토 빌리지(Iconic Moto Village)’는 3층 중앙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에 위치하며 모토 캠핑(Moto Camping) 컨셉으로 꾸려졌다. 몽키125, CT125, C125 등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라인업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으며, 자유롭고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전시 이벤트 공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 고객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된 데칼 스티커를 웰컴 기프트로 증정하고,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ST125(닥스) 리플렉터 키링을 제공한다. 베스트 인증샷으로 선정된 고객 10명에게는 현대백화점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ST125(닥스)와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전시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봄날 혼다 모터사이클과 함께 즐기는 기분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모델 ‘컬리넌 데이지’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4일(현지시간) 고객의 특별한 여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비스포크 모델 ‘컬리넌 데이지(Cullinan Daisy)’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컬리넌 데이지는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의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단 한 대만 제작된 비스포크 차량이다. 차량은 의뢰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슬로바키아 타트라(Tatra) 산맥의 하이킹 코스에 핀 데이지 군락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어떤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명력을 유지하는 데이지처럼 강인한 회복력과 끈기의 가치를 담아냈다.
이와 함께 하이킹과 자연에 대한 고객의 깊은 애정과 아웃도어 장비 업계에서 고객이 이룬 성공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마티나 스타크(Martina Starke) 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디자인 총괄은 “컬리넌 데이지는 장인정신과 소재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자연의 모티프를 어떻게 차량에 구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 도전적인 프로젝트였으며, 신선한 질감 표현과 색상 조합을 통해 고객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차량은 풍부한 상징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세심한 표현을 통해 감성을 전달하는 비스포크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벤틀리모터스, 오토 상하이 2025에 더 뉴 컨티넨탈 GT 및 더 뉴 플라잉스퍼 라인업 출품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4월 23일 개막한 오토 상하이 2025에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GTC, 더 뉴 플라잉스퍼 등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을 출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오토 상하이 2025에 출품된 모델은 지난해 한국에서 공개된 ‘스피드(Speed)’ 라인업을 비롯해 우아함과 안락함을 중시하는 ‘아주르(Azure)’ 라인업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모든 순간에 안락한 여정을 보장하는 우아함 등 벤틀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 더 뉴 컨티넨탈 GT·GTC 아주르와 더 뉴 플라잉스퍼 아주르는 벤틀리의 새로운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High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인상적인 퍼포먼스와 지속가능성의 양립을 실현했다. 최첨단 4.0L V8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PS), 시스템 최대토크 94.8kg.m를 발휘한다.
벤틀리의 클래식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에서 영감을 받은 아주르 라인업은 우아한 디자인과 호화로운 인테리어, 안락함에 포커싱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11개의 버티컬 베인으로 구성된 블랙 매트릭스 그릴과 크롬 몰딩,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22인치 휠 디자인과 ‘Azure’ 레터링 배지로 아주르 고유의 우아함을 드러낸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는 “강력한 성능의 ‘스피드’와 함께 새롭게 소개된 ‘아주르’ 모델을 통해 벤틀리 고객들은 미적 가치와 퍼포먼스의 우선순위에 가장 잘 부합하는 새로운 선택지를 만날 수 있다”며 “진보와 혁신의 선두에 서는 것이야 말로 벤틀리의 DNA이며, 비욘드100+ 전략을 바탕으로 우리는 항상 끊임없이 비범한 여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로템, 페루 SITDEF에 K2 전차 전시
현대로템이 페루 방산 전시회에서 K2 전차 실물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Lima)에서 열리는 ‘제 10회 국제 국방 및 재난 방지 기술 전시회(International Defense and Disaster Prevention Technology Exhibition, SITDEF)’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SITDEF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남미 지역 핵심 방산 전시회로, 페루 국방부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발테르 아스투디요 페루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페루 차륜형장갑차 수출 계약과 지상무기 수출 총괄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 전시관을 꾸린 만큼 다양한 지상무기체계 홍보와 영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현대로템은 페루 육군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장갑차인 K808을 해외에 처음 수출했다. 이어 11월에는 페루 육군 조병창(Fá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ército, FAME S.A.C.)과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등 지상무기 수출에 관한 총괄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페루 정부, 국방계 주요 인사에게 K2 전차와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주력 제품과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SHERPA)’ 등 미래전투체계 비전을 제시한다. 또 페루 국방부 장관, 육군 총사령관 등 국방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보는 가운데 K2 전차 기동, 자세제어, 포탑제어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K2 전차와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실물을 중남미 지역에 처음 선보인다. K2 전차는 독자기술로 개발된 우리 군의 주력 전차로, 첨단 전투 성능과 기동성, 화력 등에서 세계적인 전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튀르키예에 기술 수출을 했으며, 2022년에는 폴란드에 완성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실시간 송수신시스템, 스크린 등 네트워크 기반 전투지휘체계를 갖춰, 이동 중에도 전장 정보를 공유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를 돕는다. 2023년 12월 현대로템은 초도 양산 물량 27대를 우리 군에 납품하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4세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와 ‘인 휠 모터(In-Wheel Motor)’도 전시한다. HR-셰르파는 6륜 전기구동 체계를 갖췄으며 국내 최초로 각각의 바퀴에 인 휠 모터가 장착돼 각각의 바퀴가 독립적인 구동력을 발휘한다.
이밖에 현대로템은 페루형 차륜형장갑차 모형도 함께 선보인다. K808을 기반으로 한 페루형 차륜형장갑차는 산악지대와 열대우림 등 페루의 지형 특성을 고려해 하부에 방호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계열화한 구난전차, 장애물개척전차, 교량전차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K2 플랫폼 기반 전차 라인업을 소개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십년 간 축적해 온 현대로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중남미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페루 육군 현대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중남미 시장에서 K-방산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