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1분기 매출이 13% 하락하는 등 다소 주춤했지만 손익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40% 개선했다. [출처=현대리바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1948_676142_559.jpg)
현대리바트가 1분기 매출이 13% 하락하는 등 다소 주춤했지만 손익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40% 개선했다.
8일 현대리바트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68억원보다 39.9% 오른 수치다.
매출은 43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건설경기 불황으로 B2B(기업 간 거래)가 부진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수주 원가율을 개선하는 등 손익구조 개선 활동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빌트인 가구 공급 물량이 줄며 매출이 감소했다"며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B2C(소비자 대상 거래) 가구 매출 비중을 늘렸고, 빌트인 수주 원가를 개선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했다.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2025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에 대비해 비용 효율화를 시행하고 조합사 및 시행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수주원가율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