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1년 새 6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현대리바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5201_703090_4653.jpg)
현대리바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1년 새 6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리바트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98억원 대비 61.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4541억원 대비 2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42억원 대비 28.9%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줄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25.9% 급감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빌트인 가구 공급 물량이 감소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다만 B2C(소비자 대상 거래) 부문의 경우 제품군과 영업망 확대 등의 효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