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억6800만원이라고 밝혔다. [출처=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억6800만원이라고 밝혔다. [출처=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억68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3%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 줄어든 304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5억900만원으로 64.2% 감소했다.

이는 증권가의 기대치를 밑돈 수치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1분기 매출액 3101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낼 것으로 전망됐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한 소비 심리 악화와 이상 기후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코스메틱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1131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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