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성수 '피치스 도원'서 팝업스토어 '메이커스 테이블' 운영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The Balvenie)가 오는 27일부터 6월10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The Balvenie Makers Table)’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발베니의 대표 캐스크 피니시 라인업을 주제로 한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캐리비안 캐스크 14년 △프렌치 오크 16년 △포트우드 21년 등을 시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브랜드 풍미를 활용한 '커스텀 아이스크림 만들기' '취향 테스트'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의 핵심 공간인 '메이커스 테이블 바'에서는 국내 한식 장인과 협업한 '발베니 페어링 세트'가 제공된다.

해당 세트는 발베니 12·14·16·21년 각 한 잔과 함께 △완두 봄 샐러드 △모약과&과일정과 △누룽지 삼계죽 △장산적 등 4종의 핑거푸드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결제를 통해 체험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발베니 글라스 및 칵테일, 하이볼 등을 판매하며, 보틀 구매 고객에게는 캘리그래피 각인 서비스와 함께 한정 사은품도 제공된다.

정식 오픈에 앞서 열린 프리오픈 행사에는 배우 김고은과 셰프 안성재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발베니의 올해 '메이커스 캠페인' 공식 뮤즈로, 위스키와 한식의 조화를 통해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전통성을 조명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두 뮤즈가 위스키 페어링 경험과 소감을 전했으며, 브랜드 앰버서더 김미정이 진행하는 '발베니 테이스팅 클래스'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안가현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메이커스 테이블은 발베니의 캐스크 피니시 철학과 장인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공간 구성부터 푸드 페어링까지 섬세하게 설계된 이번 팝업에서 브랜드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