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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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지수가 127.7로 전달보다 0.8% 내렸다고 7일 밝혔다.

품목군별로 보면 유지류 가격지수는 152.2로, 설탕 가격 지수는 109.4로 2.6% 내렸다. 곡물 가격지수는 109.0으로 1.8% 하락했다.

옥수수 가격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미국의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밀 가격은 수요 둔화와 북반구의 작황 개선으로 소폭 하락했다. 쌀 가격은 향미 수요 강세와 인디카 쌀 가격 상승, 일부 수출국 통화의 미국 달러 대비 평가 절상 영향으로 상승했다.

반면 육류 가격지수는 124.6으로, 1.3%, 유제품 가격은 153.5로 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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